![[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 1천 만 서울 시민의 쉼터, 도봉산(道峯山)](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도봉산 국립공원 도봉산은 예부터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명산으로 북단에 위치한다. 광주산맥에서 뻗어온 지맥이 牛耳領(우이령)을 경계로 동으로 도봉산 서로는 북한산으로 이어져 있고 특히 암봉들이 산정을 중심으로 우뚝 솟아 지능선의 암군들과 아우러져 바위 전시장을 방불케 하여 그 위용이 하늘을 찌른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늘 즐겨 찾는 산으로, 성향이 사람마다 다르듯 도봉산과 북한산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두 산이 가진 산세에 대한 매력 또한 각자 달라 쌍벽을 이루는 명산 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주말이나 평일 할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은 거대한 기암봉들이 향연을 베푸는 모습에 매료를 느끼기 때문이다. 도심의 가운데로 하늘금을 긋는 이곳에 오면 세상사 떨치게 되고 한층 마음의 여유를 쌓게 된다. (사진설명: 도봉산 최명호,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최고봉인 자운봉(740m)을 중심으로 만장봉(718m) 선인봉(708m) 등 3봉우리와 다섯 개의 암봉으로 이루...
![[2호선의 정책프리즘] 지역소멸대응기금과 인구활력계획 수립](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07/2호선의-정책프리즘3.jpg)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신설, 매년 1조원씩 10년간 균형발전위해 지원 지난해 10월 18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호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지정·고시의 실질적 의미와 효용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 발표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궁금해 하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 대상의 국고보조사업 2조 5,600억 원의 52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요약해 리뷰해 보면, 관련 재정사업은 행정안전부·교육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부처의 50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산규모가 큰 부처는 국토교통부(8,630억 원), 해양수산부(6,767억 원), 행정안전부(2,867억 원), 교육부(2,060억 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지역소멸대응 프로젝트’ 내역사업 27개에서 ‘인구감소지역 재도약...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바위와 노송이 어울린 절경의 쉼터, 도락산(道樂山)](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도락산은 경북과 충북의 도 경계선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연접한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끝 머리에 있으며 단양 8경 중, 상·중·하선암과 사인암 등 4개의 절경이 인접해 있어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산행의 기점이 되는 곳은 해발 300m에 이르는 상선암 휴게소 일대이다. 단양에 있는 산은 거의가 석회암인데 명산 도락산은 화강암으로 형성되어 있다. 산이 아름답고 단양천 죽령천의 맑은 물과 소백산의 비로봉, 신선봉, 국망봉, 죽령고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곳을 옛날에 수보처(守保處)라고 불렀는지 모른다. 사방을 관측하기가 아주 편리하며 기암절벽과 수많은 바위봉으로 자리한다. 4경 중 상선암은 삼선구곡의 마지막 절승지로 주위에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 수많은 명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도락산을 오르는 산행길엔 작은 선바위, ...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덕유산(德裕山), 설경 속에 빠져든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덕유산은 1975년 국립공원 제 10호로 지정되었다. 영역으로는 무주구천동을 포함하여 향적봉, 낙덕유지역, 북쪽의 거칠봉지역, 북서쪽의 적상산이 합하여 하나의 국립공원이 된 것이다. 넓은 품에 아름답고 깨끗한 33경의 무주 구천동을 비롯하여 아직도 깊숙한 골짜기에 계곡과 폭포, 담과 소가 아직도 속살을 감춘 비경들이 있다. 12대 명산 중 하나로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허리격으로 1,000m이상의 고봉이 있고 2개 도와 4개 군으로 합쳐 넉넉한 품을 가지고 있다. 봄에는 고산식물이, 5·6월은 산전체가 철쭉꽃과 기화요초(璂花搖草)로 불이 붙고 여름은 원추리꽃이 산등성과 골짜기에서 출렁대고 가을이면 오색 단풍이 붉게 타오른다. 겨울은 가지마다 눈꽃과 얼음꽃으로 눈부시는 빛남이 있고 특히 이름봄 진달래에 겨울 상고대를 첨가하는 신비로움과 청백하고 고 결함은 사계절이 뚜렷한 덕유산에서 볼 수 있는 비경이다. (사진설명: 덕유산 설경, 무주군청 홈페이지 캡쳐) 갈천 임훈 선생이 쓴 「등덕...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내장산(內藏山), 40여 종 색색 단풍이 인홍에 불꽃을 피운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단풍산 내장산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주위 환경을 잘 정리하여 특히 가을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단풍 놀이객이 인산인해를 이뤄 그야말로 발디딜 틈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호남정맥의 중간부분에 있으며 전라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분수령이다.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 백양지구를 합한 총면적 75.8㎢로 예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동구리골짜기에는 임란 때 승병들이 쌓은 내장산성이 있다. 자생하는 단풍이 무려 30여 종이나 되며 색깔 또한 40여 가지에 이르러 현란한 빛을 발할 때는 마음마저 붉게 타 세상사의 시름을 날려 보낸다. 내장사를 중앙에 두고 서래봉, 불출봉, 연지봉, 주봉인 신선봉, 문필봉, 장군봉 등으로 이어지는 매혹의 기암 능선이 말굽형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가히 환상적이라 하겠다. 특히 서래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봉 아래로 바다를 이룬 단풍나무의 물결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서래봉 중턱에 자리한 수령 700년 된 단풍나무는 ...
![[2호선의 정책프리즘] 지역소멸&인구감소지역 재도약 프로젝트 국고보조사업](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07/2호선의-정책프리즘3.jpg)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선할당 등 대상 국고보조사업, 12개 부처 50개 사업, 2조 5,600억원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호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지정·고시의 실질적 의미와 효용성에 대해 설명 하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선할당 등의 대상이 되는 52개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발표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 발표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궁금해하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 대상의 국고보조사업 2조5,600억 원의 사업내용에 대해 정보를 공유코자 한다. 정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일본의 2014년 마스다보고서의 ‘지역소멸’ 개념과 지방창생정책을 참고하여 지난해 비...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암봉이 용틀임 치는 비룡승천의 명산, 계룡산(鷄龍山)](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계룡산은 면적이 62㎢의 작은 면적을 가지고도 1968년에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형적 특성과 경관의 아름다움, 하늘을 치솟은 암봉이 줄을 잇는 날카로운 바위능선으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산봉의 형태가 닭머리 형상이고 밑부분은 용비늘처럼 보인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일찍이 무학대사가 이 산의 산세가 금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자, 나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인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이라 해서 계룡산이라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신라 때는 오악(五岳) 중 서악으로 제례가 올려졌고 고려조와 조선조에는 사직의 보존을 위해 제사를 올려 주요한 장소가 되었고 조선조 태조가 천도를 계획한 바 있다.(계룡산都邑圖) 조선조 태조 이후에도 여러 대에 걸쳐 계룡산에 제관을 보내 제사를 지낸 기록으로 보아 계룡산이 가진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 하겠다. 그 후 신도(新都)안이란 이름으로 신흥종교 집단이 생겨 근세에 이르기까지 이어오다 많은 문제점...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가야산(伽倻山)](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조선 8경의 하나인 해동 영지로 칭송되어온 명산 가야산을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경상도에는 석화성(石火星)이 없다. 오직 가야산만이 뾰족한 바위들이 늘어서 불꽃이 공중에 솟은 듯 대단히 높고 수려하다”고 표현했다. 석화성이 있어 신의 가호를 받는 영산이라고 알려진 서울의 북한산, 충남 보은의 속리산과 함께 산과 돌의 끝이 뾰족뾰족하게 모여서 처음 피는 연꽃 같기도 하고 횃불을 벌려 놓은 것 같기도 하다. 1972년 아홉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백두대간 중 소백산맥 대덕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맥으로 지덕이 높다.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거창 두리봉(1,133m) 남산제일봉(일병 매화산 1,010m) 의상봉, 비계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은 칠불봉, 서성재 백운산성 줄기로 하여 백련암 구원을 감싸고, 밖으로 가령을 거쳐 가산(690m)으로 이어져 석봉으로 둘러쳐져 있다. 경북 성주 쪽 백운동에서 보는 가야산은 만물상(萬物相)의 개골산이 된다. 특히 임진왜란 때...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전국의 명산들을 한 곳 한 곳 소개한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뉴스로에서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창식 작가의 '다시 본 명산'(도서출판 해암)을 칼럼 지면을 통해 특별 기획 연재한다. 김창식 작가는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도 발행한 '두고온 명산’, 2003년 '찾아간 명산' 이후 3번째 산행 서적으로 일반 산행 안내서와 다르게 수필의 형식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객관적인 정보 소개와 함께 산을 타면서 느낀 소회가 시와 시조의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은 격주 화요일마다 연재되며, 전국의 명산들을 한곳 한 곳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2호선의 정책프리즘] 지방소멸대응 사업의 발굴](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07/2호선의-정책프리즘3.jpg)
인구감소지역 89곳,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국고보조사업 할당지원 2.5조원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여전히 ‘인구감소’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지방소멸위기 심각지역’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보다 와 닿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하면서, 이들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소멸에 이르기 않게금 하기 위해 인구활력율을 제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지원책을 발표하였다. ①인구활력계획 수립에 따른 컨설팅비용 지원 등 2022년 총예산 30억원 지원 먼저, 지역주도의 상향식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2022년 우선 총30억원의 총예산을 편성하여 지자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즉, 지자체 스스로 인구감소의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는 국고...
![[2호선의 정책프리즘] 공무원교육의 패러다임 변화_ ‘재미있고’ but, '남는 거 없는‘ 특강 중심에서 ’유익하고‘ and '실용적인’ 참여방식의 ‘문제해결 워크숍’ 방식으로...](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07/2호선의-정책프리즘3.jpg)
<소멸 닥친 마을 1067곳 “휴지 살 가게 하나 없다”> 최근 한겨레신문의 한 칼럼 기사 제목이다. 저출산·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역 내지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각성을 지적한 칼럼 기사이다. (그래픽: [르포] “휴지 살 가게 하나 없다” 소멸 닥친 마을 1067곳, 출처:한겨레)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제1의 전략을 수립하여, 저출산·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쉼 없이 다양한 지원정책과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나 지역의 현장에서 느끼는 효용성에 대한 체감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다는 것은 많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한숨 섞인 소리 속에서 확인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의 인구대응 정책에 부응하여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매년 새로운 시책을 계획하여 발표하고 있으나, 이 또한, 충분한 재원도 없을뿐더러, ‘지역소멸위기’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인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시책들...
![[송정화의 감성톡] 마스크로 인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가요?](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0/09/송정화의-감성톡-3.jpg)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마스크로 얼굴의 반이 가려지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입 모양과 표정이 보이지 않으니 정확한 전달이 어렵고, 마스크로 인해 소리 자체가 차단되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한창 말을 배워야 하는 시기의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 역시 마스크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울·경기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아동들의 언어 노출과 발달 기회가 감소했다고 응답했습니다(출처 : 베이비뉴스). 그래서 최근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를 지원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시각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입니다. 그래서 시각적인 부분이 차단되는 전화 통화 시에 커뮤니케이션의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