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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의 부동산 발견] 전문가와 상담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AI 요약[편집자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칼럼입니다. 사회적 자본인 지식과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본 코너는 ‘종횡무진포럼·가디언·펄스㈜·한가향’이 공동 후원 합니다.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시...

[김순길의 부동산 발견] 전문가와 상담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편집자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칼럼입니다. 사회적 자본인 지식과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본 코너는 ‘종횡무진포럼·가디언·펄스㈜·한가향’이 공동 후원 합니다.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같은 시기에, 같은 종목을, 같은 가격에 투자했더라도 결과는 제각각이다.

그 차이는 투자를 바라보는 심리와 태도에서 비롯된다.

주식 투자만 봐도 그렇다. 1~2퍼센트만 올라도 들떠 있다가,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에 떠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가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결국 가격의 움직임이 아닌,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수익을 결정한다.
두려움은 인간의 본능이지만, 투자에서는 종종 발목을 잡는다.
손실이 두려워 머뭇거리다 보면, 기회는 눈앞에서 지나가 버린다. 그러나 반대로 근거 없는 자신감도 위험하다. “나는 잘할 수 있다”는 막연한 확신과 장밋빛 전망 만으로는 시장의 현실을 이길 수 없다. 계획도 대책도 없이 뛰어드는 투자는 결국 스스로의 믿음에 속는 일일 뿐이다.

부동산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지나친 낙관주의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미래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섣불리 투자했다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혹은 손실이 두려워 아무 데도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문을 두드릴 때다.
경험 많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전문가는 당신의 훌륭한 투자 어드바이저가 되어줄 것이다.

전문가와 상담할 때는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묻고, 자신의 상황을 숨김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특히 세무, 법률, 권리분석과 같은 분야는 부동산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혼자 감으로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아라비아 상인, 유대 상인과 함께 세계 3대 상인으로 꼽히는 중국인들은 사기를 당한 사람을 결코 동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에는 절대적인 자유와 동시에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투자는 누구의 강요로 하는 행위가 아니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친구의 말을 듣고 투자해 실패해도, 그 친구가 손실을 대신 보상해 주지 않는다.
그렇기에 투자처럼 책임이 따르는 선택일수록 멘토의 조언이 필요하다.
수익을 내는 것 만큼이나, 경험 많은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는 일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투자의 첫걸음은 ‘직접 결정하기 전, 전문가에게 먼저 묻는 것’이다.
결정은 잠시 미뤄도 늦지 않다. 그러나 잘못된 결정은 오래 남는다.

*김순길 칼럼니스트
김순길은 정책적인 행정계획과 부동산 가치를 올리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공간과 도시의 재생은 공공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올리는 일은 창의적인 안목이 있어야 가능하다. 창의적인 안목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겸비해야 생긴다. 2종 주거지역으로 노후 낙후되었던 서울의 연남동이 새로운 8대 상권의 지역으로 부상하기까지 컨설팅을 했던 필자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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