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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 대구 최초 '건강돌봄팀' 출범…통합돌봄 강화

대구 서구보건소, 대구 최초 '건강돌봄팀' 출범…통합돌봄 강화
대구광역시 서구보건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 자로 건강증진과 내 ‘방문보건팀’의 명칭을 ‘건강돌봄팀’으로 개편하고 보건·의료 통합지원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건강돌봄팀은 기존의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를 넘어, 지역 내 의료와 요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돌봄 창구’이자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보건소는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발굴·연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관내 재택의료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청 복지부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서비스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핵심 분야로, 보건소 연계 대상자가 전체 통합돌봄 대상자의 42%를 차지하는 등 지역 통합돌봄 체계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지난 6월 23일 보건소장, 한의사, 방문간호사, 치매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통합돌봄 조직인 ‘찾아가는 건강동행단'을 출범했다.

건강동행단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돌봄팀은 조직 개편과 함께 '2026년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와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체활동·영양·구강·정서 등 6개 분야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구시니어클럽 어르신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건강활동가'를 양성·운영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구 서구형 노쇠예방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돌봄팀으로의 개편은 주민 중심의 예방·통합적 돌봄 체계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7월부터 추진되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중증 질환 악화를 막고, 돌봄 수혜자가 향후 건강활동가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의 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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