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천의 소담진담] 지자체의 ESG행정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
AI 요약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과 이행 노력 우리나라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과 ESG 도입을 추진해 왔다. UN이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2015년에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반하여,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SDG...
![[전병천의 소담진담] 지자체의 ESG행정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2/03/전병천의-소담진담썸.jpg)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과 이행 노력
우리나라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과 ESG 도입을 추진해 왔다. UN이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2015년에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반하여,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SDGs를 실천하고, 동시에 한국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국가’라는 비전 아래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수립했다.
우리 실정에 맞춰 ‘제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보완한 K-SDGs(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19년 수립했고, 기업의 ESG경영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국정 전반에 ESG를 적용하고 있다.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구현, 모든 세대가 누리는 깨끗한 환경 보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제성장, 인권보호와 남북평화구축, 지구촌협력 등 5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7개 목표와 119개 세부목표, 236개의 지표들(제 4차 기본계획 기준)이 제시되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공공기관, 일반 시민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집단에서 K-SDGs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경영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기업경영 활동의 핵심 의제로 등장했다. 투자자들은 요즈음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지, 경영은 투명한지 등 비재무적인 요소들을 평가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평가의 지표가 되는 것이 ESG다. 기업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위해 ESG 지표에 맞추어 경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기후 위기 문제가 현실화하면서 ESG경영은 필수이며,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지구 파괴 위기에 친환경 원자재 사용, 안전과 인권 중시하는 기업문화, 투명한 운영구조 등 비재무적 평가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모든 기업들이 ESG경영을 요구받는 시대이다.
지자체의 ESG행정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로 ESG가 확대되면서 행정에 ESG를 적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공공 부문 역시 경영 평가나 정책 수요자 선택에 있어 ESG를 중요한 의사결정 수단으로 삼게 되었다.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광역, 기초자치단체들이 ESG행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ESG가 이제는 기업경영과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사회적 약자 지원 같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공동 관심사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업과 주민 ESG 지원을 장려하는 ESG조례 제정이 지방의회에서 잇따르고 있다.
특히 주민과 밀접한 관계망을 구축하고 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가 ESG의 실현과 제도적 정착에 있어 맡아야 할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자체의 ESG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ESG에 대응해 왔다. 공급망 관리 압력을 받는 중소기업의 현실에 지자체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
현재 5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ESG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ESG행정에 힘쓰고 민간을 지원하고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면 공동체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 약자 지원, 환경 문제 개선 등 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ESG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근본적으로 사람, 지구 및 번영을 위해 결의된 행동계획으로 지구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만들어진 인류 공동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 지구 용량을 생각하며 제한된 자원과 에너지를 아껴 쓰고, 탄소배출을 줄이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는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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