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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의 부동산 발견] 사람들의 이동경로에 주목하라

AI 요약[편집자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칼럼입니다. 사회적 자본인 지식과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본 코너는 ‘종횡무진포럼·가디언·펄스㈜·한가향’이 공동후원 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존재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사람들의 ...

[김순길의 부동산 발견] 사람들의 이동경로에 주목하라
[편집자주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칼럼입니다사회적 자본인 지식과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본 코너는 종횡무진포럼·가디언·펄스㈜·한가향’이 공동후원 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는 존재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사람들의 이동 방향이 어디인가가 중요하다. 그럼 사람들은 왜 이동 하는가?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매일 아침 전철을 타고 회사로 이동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서울의 샐러리맨들이 가장 많이 이동해 모이는 장소는 서울, 광화문, 을지로, 강남, 삼성동 등이다. 이곳에는 대기업들의 본사가 많이 있으며 강남, 삼성동에 집중되어있다. 신도시 중에서도 일산보다 분당의 집값이 높은 이유는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가깝기 때문이다. 금호, 옥수 지역의 집값이 비싼 이유 중 하나도 강남의 부모들이 강남과 가까운 곳에 미리 자녀의 집을 마련하기 위해 재개발 아파트에 투자를 많이 해놓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장 큰 부자는 누구인가? 바로 기업들이다. 대기업들이 옮겨가는 곳은 무조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삼성역이 주목받는 것은 GTX 의 영향도 크지만 현대차 그룹의 이전의 효과도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지역과 기업의 접근성여부도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많이 준다. 그래서 기업으로 가까이 가는 역세권이 신설 되는 것도 사람들의 이동경로에 영향을 주어 가격이 오르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일하는 곳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지하철을 예로 들어보면 지하철 9호선과 7호선 중 7호선은 9호선에 비해 가격이 싸다. 동일한 역세권인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7호선은 사람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거치지 않는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광화문, 을지로권과, 강남, 삼성동 권으로 이동한다. 9호선은 7호선보다 경쟁력이 뛰어난 노선이다. 9호선은 김포공항에서 한강을 따라 당산, 여의도, 흑석동, 반포, 잠실을 경유해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진다. 사람들이 돈을 벌러 많이 가는 지역인 여의도와 강남을 거치는 것이다 서울강서지역에서 강남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서울의 주요지역인 강남과 여의도의 인접성이 뛰어난 노선이다. 당연히 9호선 지역에 위치해 있는 대단지 아파트들은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업이 위치하는 곳으로 향하는 역세권 위주의 부동산 투자는 가장 안전한 투자이기도 하다. 역세권 신설지역과 서울의 경전철 예정지역을 주목 하여야 한다. *김순길 칼럼니스트 김순길은 정책적인 행정계획과 부동산 가치를 올리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공간과 도시의 재생은 공공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올리는 일은 창의적인 안목이 있어야 가능하다. 창의적인 안목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겸비해야 생긴다. 2종 주거지역으로 노후 낙후되었던 서울의 연남동이 새로운 8대 상권의 지역으로 부상하기까지 컨설팅을 했던 필자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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